안녕하세요 까망고입니다
저는 향을 좋아하다보니 향수 시향하러
자주 돌아다니는데요
오늘은 제가 시향했던 향 중에
프루티한 향 BEST 5 추천 해드리려고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과일향을 좋아하신다면,,
꼬옥,, 시향과 착향 해보세요~!
순서는 생각나는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 - 피코 디 아말피
한 1년전 여름 더워서 더현대 들어갔다가
아쿠아 디 파르마 팝업이 있어서 구경했는데
직원분께서 무화과 향이라며 추천해주셨어요
과일 중에서도 무화과 좋아하는데
향수로 맡아보니 은은하면서 은근하게
상큼한 향도 나는게 매력적인 향이었습니다
과일 향을 좋아하는데 너무 프루티!!
까지는 아니었어서
무난하게 여름까지 사용하기 좋을 향입니다
러쉬 - 노 웨이 투 세이 굿바이
제 블로그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러쉬 향들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나온 향이라고 추천받았는데요
블랙커런트가 들어가서 베리향이 느껴지는 향이에요
달달한 풍선껌같은 향이랄까..
엄청 달달한데 기분좋은 달달함
무겁지 않은 달달함 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커런트 향 자체를 좋아해서
저는 극 호!! 였던 향이에요
러쉬 - 헤어드레서스 허즈밴드
한동안 시트러스향에 푹 빠져 살았던 때가 있었어요
이 향은 제가 맡았던 시트러스 중
제일 최고봉이라고 단연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레몬사탕 같은 느낌의 향인데
잔향감은 또 포근하게 빠져서 매력적이었어요
시트러스 향은 좀 빨리 날아가는 편인데
이 향은 착향하고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어서
과일향 시트러스 향 지속이 좀 되는 제품 찾으시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 언더 더 레몬트리
저는 어쩔수 없는 시트러스 파 인가봐요
사실 과일향기 프루티한 향기 하면
시트러스 레몬 라임 베르가못 이런쪽으로
계속 찾게되더라구요
이름 처럼 레몬 나무 아래에서 낮잠 자고있는데
바람이 살랑 불어 레몬 향이 한가득
코에 일렁 들어오는 향감이었어요
주변에 풀내음도 함께 느껴지는..
(그런 추억은 없는데 추억이 되살아나는 향이랄까)
오래 머금고 있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지속력은 오래가지 않아서 더욱더
움켜쥐고 있고 싶은 향이었습니다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기 너무 좋은 향이에요!
조말론 -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과일향 좋아하는 분들
시트러스 좋아하는 분들은 모를수가 없는 향이죠
너무 유명해서 제가 소개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시트러스한 과일향 하면 대표적인 향이고
아마 향수 브랜드 중에서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봄,여름 철 데일리로 가볍게 뿌리기 너무 좋고
라임 과 바질의 조합만으로도 장난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만다린까지 들어가있으니
뭐 말 다했죠..
이 향은 저도 20대 초반때 많이 사용했지만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매했던 향이에요!
그만큼 호불호가 거의 없는 향입니다
오늘은 프루티한 향수 5가지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작성하다보니 너무 시트러스 쪽으로만
추천한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주관적이라고 미리 적어놨으니까..^^
곧 다가올 봄 여름에 너무 잘어울리는 향이니
아직 시향 못해보신 분들은 꼭 시향해보시고
본인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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